올해 2월부터 시작한 전국 아레나 투어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. 공연의 생동감이 너무 그리웠어요. 저는 아티스트로서 '살아있음'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 공연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, 팬 여러분과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'살아있구나! '라는 느낌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. 여러분 덕분입니다. 정말 즐거웠습니다. 약 3년 반 만의 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난 소감이 어땠나요? 아티스트로서 '보람'을 느끼는 순간이 있는데, 우리의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에 열광하는 팬분들의 표정을 보면 더욱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.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사태에서는 그런 기회 자체가 없었잖아요. 사람들과의 만남도 제한적이었구요. 그런 힘든 시기를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, 기쁘게 해드리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