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강창민은 아름답고 차갑다. 달콤한 세계와 냉정한 현실을 오가며 오래 빛난다. 아까 반려견 사진을 업로드했죠? 화보를 찍는 동안 기사화됐어요. 정말요? 하하. 이름이 ‘버찌’예요. 입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나름 큰 의미가 있는 존재예요. 지금껏 팬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주로 받았다면 이제는 다른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됐어요. 가정을 꾸린 친구도 있고, 설령 제가 그렇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진 않을 거예요. 버찌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책임감과 부담감도 늘었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동기 부여가 돼요. 아, 시작부터 말이 길어졌네요. 오늘 최강창민에 대한 다른 기사도 있어요.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이 ‘초콜릿’이라고요? 네. 2주 뒤에 나와요. 앨범명도 이에요. 첫 솔로 앨범인데 제목의 뉘앙스..